로또 당첨 조작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3년 3/4(토) 제1057회 로또 복권 당첨 결과 발표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눈을 의심할 만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로또 당첨 조작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또 당첨 조작 논란
로또 당첨 조작 논란의 내용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2023년 3/4(토) 제1057회 로또 당첨 번호는 8, 13, 19, 27, 40, 45였고, 보너스 번호는 12였습니다. 그리고 당첨 결과는 표의 내용과 같습니다.
| 순위 | 당첨 수 | 1게임 당첨금액 |
|---|---|---|
| 1등 | 17 | 1,616,069,714원 |
| 2등 | 664 | 6,895,880원 |
1등 당첨이 문제가 된 게 아니고, 2등 당첨이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664게임이나 당첨이 되고, 당첨금도 세전 700만 원도 안 되었습니다. 더불어 한 곳의 판매점에서 103게임이 당첨되었고, 이중 100게임은 09:07~09:08 사이에 한 사람이 게임 구매 한도 10만 원까지인 100게임을 같은 번호로 구매한 뒤 모두 당첨되어 믿을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로또 2등 당첨 확률이 1,357,510분의 1이고, 제1057회는 112,523,887게임이 팔렸기에 단순 산술 계산적으로는 약 83게임이 당첨되어야 하는데, 8배인 664게임이 당첨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첨 확률이 169,464분의 1로 대폭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자 로또 무더기 당첨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로또 당첨 조작 의혹
이에 무더기 당첨 논란이 계속되자 23년 6/10(토) 오후 MBC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신사옥에서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 복권위원회, 동행복권 관계자와 참관인 등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 하면서 의혹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김서중 사무처장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운을 떼면서 직전 회차 당첨 번호, 역대 다수 당첨 번호, 구매 용지에서 패턴 그리기 등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우연히 추첨이 되면 당첨자 수가 많아지는 것이고 확률 상 정상이라고 했는데, 이는 명쾌한 해명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로또 기본 확률에서 너무나 많이 벗어나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로또 당첨 결과는 생방송이 아니라는 의혹에는 무조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대답을 했고, 추첨방식을 현재의 볼 방식이 아닌 화살 쏘는 방법으로 변경 의견을 내었는데, 표지판 사용의 번거로움과 화살 쏘는 방법은 적합하지 않고, 전 세계 활용 방식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로또 조작 논란 계속
유명한 사례 하나를 들어보면 유튜브에 동행복권 제837회 로또 추첨 영상이 있는데, 6번째로 나온 25번 공이 완전히 빠져나오고 나서 지구가 자전하듯이 옆으로 반바퀴 도는 모습을 분명히 볼 수가 있습니다. 충격에 의한 현상이라고 볼 수 없을 만한 영상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사례들을 유튜브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례로 인해 공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라든가 추첨 후 공을 즉석에서 분해해 봐야 한다라든가 하는 의견들이 나왔지만, 이러한 의견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지 않고 지금까지 오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로또 1등 당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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